-대선출마 회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하셨다. 박 전 대통령과 어떤 연관이 있고 강조하는 이유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우리 5천년 가난을 물리치신 분이다.

우리 역사상 가장 좋은 일을 하셨고, 국민에게 배고픔을 이긴다고 하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다.

그런 역사적인 영웅을 우리가 잘 기려야 된다. 여기서 한 단계 더 올라가면 박 전 대통령이 해놓은 것을 현대판으로 해석해 새롭게 만들면 우리가 초일류 국가로 갈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박정희를 주장했다.

 

-세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무역 상황이 흔들리고 있다. 경주 APEC 대회를 포함해 대응방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쓴 '거래와 기술'이라는 책에는 언제든지 거래를 해야 한다는 거래의 기술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관세를 메기는 이유는 무역 흑자를 많이 내는 나라에 반비례해서 미국의 관세를 더 높인 것이다. 따라서 무역 흑자를 많이 나는 품목에 대해 우리도 연구를 해야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석유를 사고 가스를 중동에서 많이 사 오는데 미국에 기름과 가스를 사주는 식이다.

또 다른 거래는 경주 APEC이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 1기 때와 2기는 다르다. 1기 때 트럼프는 70%가 사업가였고 30%가 정치인 이었지만, 지금은 5 대 5 수준이다.

말년에 가면은 70%가 정치인으로 바뀐다. 정치인으로 바뀌면 명예를 생각하고 이런 분은 노벨 평화상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 APEC 대회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푸틴 대통령을 좀 데리고 와달라고 할 수 있다.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페루 APEC 을 같이 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관계를 좋게 만들어 우리 APEC에 김정은 위원장을 경주에 데리고 오면 이것이 6자 회담이 된다.

이는 한반도 평화가 굉장히 빨리 다가올 수 있고 기반이 닦아지는 것이다.

푸틴이 전쟁 끝나서 오고 김정은까지 오면 한반도 평화 기초가 닦아지고 그 자체로서 노벨평화상 감이 될 거다.

이같은 내용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에게 미리 전달도 해놨다. 지금 보고가 됐을거다. 따라서 대통령 선거에 제가 되면 이걸 바로 실행해서 트럼프와 거래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만나셨는데 선거에 대해서 나눈 말씀은?

 

△제가 9일 출마 선언하고 저녁 8시에 관저로 찾아가 출마하겠다고 보고를 드리고, 주변 여러가지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윤 전 대통령은 저에게 대통령이 꼭 되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대통령이 되면 인사할 때(사람 쓸 때) 꼭 충성심만 보라고 조언했다.

이 말은 충성심 없는 사람이 주변에 많았고, 배신자가 많았다는 이야기 같다.

탄핵 소추 과정이나 심판 과정 또 내란죄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본인과 관계가 깊었던 사람들이 모두 반대 방향에 서 있었던 이런 모습들이 상처를 많이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출산 문제 등 청년정책은?

 

△이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AI·로봇·밧데리·양자 컴퓨터 등의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문화 융성 한류를 통한 발전과 교육 체계를 바꿔야 된다.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 살다 보니 굉장히 불행하다. 나이가 들어서 결혼도 못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이런 경쟁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교육이 돼야한다.

저는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이 학원을 뺑뺑도는 상황은 국가적 문제가 되고 나중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따라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이제는 창조적인 인간을 키우고 이들이 꿈을 펼치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꿈꾸었던 경제 대국을 제가 새로 만들어 G2가 되는 초일류 국가로 바꾸고 싶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아젠다는 무엇이고, 후보님의 역할은?

 

△우선 나라가 안정되야 한다.

국가 안보가 철저한 가운데 자유 우파의 천국을 만들어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야 한다.

국민 행복, 대한민국 국민이 정말 행복하구나 느낄 수 있는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고 싶다.

우리는 지금 체제 전쟁이 심각해, 자칫하면 자유민주주의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87년 헌법 체계도 우리 몸에 맞지 않다.

국민이 요구하는 현실에 맞는 헌법 체계로 바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대선은 체제 교체와 체제 수호 또 그런 걸 위해서는 정권 수호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끝

제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체제 수호와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당부드린다. 대구신문